(허망)주님, 어디 계십니까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Lord, Where are you, Where you going? Lord…
제가 주님을 어떻게 따랐는데요, 어떻게 저를 아무렇게나 내버려두고 그리 멀리 가십니까. You know how I've been with you.. Why you leave me and far away…
어떻게 주님을 따르던 제자 11명을 내팽개치고 가십니까 Why you leave us, aren’t we that your follower ?
주님이 사랑하시던 제자들이 아닙니까?Aren't they the ones you loved and cared so much?
(분노)제가 주님을 위해서 그물도, 직업도 버리고! 가정도 집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잖아요! I threw away my fishnet, my job, house, and even my family so that I followed you!
아니요, 주님은 못 죽습니다. No, no, you can’t die.
제가 아는 하나님은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시고 뭐든 불가능한 것 없이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The God I know is omnipresent.
그리고 제가 아는 주님 당신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The Lord I know is God.
오천 명을 먹이셨던 주님 어디 가셨습니까, Where are you, the Lord who fed 5,000 people?
제 장모님을 열병으로부터 고쳐주셨던 주님, the Lord who healed the fever.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일으키셨던 주님, Where are you, the Lord who held the child's hand and saved the child?
아아아아- 어디 가셨습니까.Ah-Ah Where are you, Lord.
주님이 그렇게 나를 버리고 가셨는데 나는 어떻게 살라고요You desert me, How can I live.
(꺽꺽거리며) 내가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I denied the truth that I know you.
날 휘감는 바람은 어느 때보다도 거세고 주님을 따라 대제사장 집 뜰 안에 갔다가 나온 뒤의 공기는 날 무겁게 짓누르네요… It’s very strong, I’m
너무 차가워요, It’s very cold..
조금 전에 내 손을 쬐던 대제사장 집 뜰의 불이 사라지니 너무 차가워요,
내게 다가오는 공포는 새파랗게 질린 나의 얼굴을 조롱하고 내 손을 결박해요. My face turned blue, fear is ridicule me, and bind my hand.
손이 떨어져나갈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손이 시려워요, My hands are like ice, very very cold...
주님이 내 옆에 없으니까,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추워요, 추워 미칠 것만 같아요!돌아오세요 주님, 제발.. 제발 돌아와주세요, It's cold from head to toe, because you're not next to me. It's so cold that I'm going crazy.please come back, come back, Jesus..
주님.. 아아, 사랑하는 주님 보고싶어요.Jesus.. my love my lord, I miss you
(문득)그런데 주님이 오시면 내가 어떻게 뵐 수 있을까요 But how can I see you,
난 무려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하고 배반했는데! l pretend you don't know and I betray you at three time!
이건 가룟 유다보다 더합니다. (격정적으로)I'm worse than Karyot Juda.
그는 예수님을 팔았고 나는.. 나는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He sells people off Jesus and I pretend you don't know at three time.
날 주님의 제자로 알아보고 날 향해 주님의 제자라고 말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모르겠다고,정말이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He recognized me as a disciple of the Lord and said he didn't know what the person who said to me that he was a disciple of the Lord said, "I really don't know at all."
(벌벌 떨며)무서웠어요, 그 사람이 날 알아봤으니 모든 사람들이 내가 주님의 제자인 것을 알게되고.., I’m scared, she investigate me, everybody know me.
잡혀가신 주님의 제자인 걸 알게되면 모두가 날 하찮은 눈빛으로 바라보겠지요! everybody know me, they see me with trivial eyes!
그리고 쥐새끼 잡듯 날 때려죽였겠지요! and beat me to death.
내가 그 자리에서 왜 그렇게 말했을까요. Why did I say that on the yard outside the high priest's house..?
주님.. 주님 다시 한 번 제가 주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Lord jesus.. can I see you, one more time?
다시 한 번 제게 찾아와주세요 그리고 내 눈을 맞추고 그 부드러운 미소로 내 얼굴을 봐주세요, please come to me one more time, please look into my eyes, and please look my face.
내게 찾아와주시고 늘 그랬듯이 든든한 어깨로 주님이 앞장서주세요… Please come to me, and please lead the way.
(머리를 감싸며)아아, 이건 꿈이라고 말해주세요, please tell me this is a dream.
주님 어서 내 꿈을 깨워주세요.Jesus, hurry up and wake up my dream.
이런 몹쓸.. 악몽이야, 이건 악몽이야. Oh, my.. It's a nightmare. 주님 내가 주님을 저주했어요.. Jesus, I curse you..
주님을 모른다고, 난 주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1분도 함께 있던 적이 없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내 말을 믿지 않았어요. When I say to people, “I’m not your follower, I said I didn't know the Lord, I said I've never been with him.”
이미 그들은 내가 주님의 제자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완강한 눈빛으로 날 바라봤어요. Already, they looked at me with a stubborn look with confidence that I was the disciple of the Lord.
그래서 내가 몇번을 더 부인해도 믿지 않을 것만 같았어요.So I thought I wouldn't believe it even if I denied it a few more times
그래서 주님을 저주했어요.. 나에게 저주가 담긴 큰 대접이 준비되어서 지금 계속 반복해서 내 머리 위에 쏟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So I curse you.. I think I'm being cursed over and over again now because I've prepared a big treat.
지금 내가 서있는 이 자리에서 난 저주 받은 것 같아요. I think I'm cursed here.
주님 이 꿈 같은 상황에서 깨어나고 싶어요, Jesus I want wake this dream.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일으켜 깨우셨던 그때처럼 나를 말짱하게 깨워주세요. Please wake me up as clean as you did when you woke me up by holding my dead child's hand.
(멍한 눈으로)나보다 더 저주스러운 사람은 없겠지요 주님. There will be no one more cursed than me, Lord.
나보다 더 큰 죄를 지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No one would have sinned more than me.
나는 저주 받아 마땅합니다. I deserve to be cursed.
내가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그동안 받은 사랑이 너무 커서 내가 잘난 줄 알았나 봅니다. The grace I received from the Lord was so great that the love I received so far must have been so great that I thought I was proud.
내가 필요할 때 주님을 찾고, 주님이 위대하실 때 기뻐하고, Find the Lord when I need him, be happy when he is great,
주님이 잡혀가시면 나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주님을 배반하는… 나는 파렴치한 인간입니다. When the Lord is taken away, I will betray him anytime... I'm a shameless human being.
내 이름이 게바였을 때 주님이 나를 베드로라고 불러주셨지요. When my name was Geva, the Lord called me Peter.
그리고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물고기를 잡는 나에게 사람을 낚는 사람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지요, And from morning to late at night, he told me to be a person who catches fish.
내가 어떻게 그 은혜를 잊었을까요… Why I forgot your grace...
분명히 주님은 나와 항상 함께 계셨고, 많은 백성을 주님의 백성으로 낚고, 거두어들이시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셨지요. Obviously, the Lord has always been with me, and he has caught and harvested many people as his people and saved many people.
주님 정말 염치 없지만.. 내가 자격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I know I'm not qualified...I’m shameless.. but
보고싶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I miss you, I miss you very much.
아아, 일평생 느껴보지 않았던 최고의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Ah- I miss you the most that I've never felt in my life.
물 속에서부터 잡혀 물 밖으로 끌려나온 물고기의 최후 모습처럼 내 마음이 몸부림을 칩니다.My heart struggles like the last appearance of a fish caught in the water and dragged out of the water.
난 살아있다고.. 난 죽지 않을 거라고.. 마지막 발악을 하는 물고기처럼 몸이 마구 떨립니다. I'm alive... I'm not going to die... My body trembles like a fish that makes the last bite.
몸부림을 쳐도, 산을 넘어 옆동네까지 들려라 소리를 쳐도 주님은 오시지를 않는데… Even if I struggle or shout to stop by the next neighborhood across the mountain, the Lord does not come...
내 옆에서 하신 모든 말씀들은 내 곁에서 아직 온기를 가지고 살아 숨쉬고 있는데… 그냥 주님이 오실 때까지 기다려볼까요..Everything you said next to me is still breathing with warmth. Let's just wait until the Lord 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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