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위의 언덕

                                               정다은

인생에는 높은 언덕이 우뚝 솟아 있다
평평한 길도 아니고, 화창한 봄날의 마냥 즐거운 길도 아닌 언덕.
가파른 그 언덕을 하나 넘으면 또 하나가 나온다. 그리고 언덕은 가지각색으로 끊임없이 우리 앞에 다가온다.
어떤 언덕은 쉽게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돌이켜보면 만만치 않고, 또 어떤 봉우리는 절대 넘을 수 없을 것 같은데 고생하다보니 어느새 꼭대기에 깃발을 꽂고 있다.
난 내 삶의 언덕들을 넘고 넘으며 숨이 벅차오를 만큼의 지혜와 절대 눈물 없이 맛볼 수 없는 재미를 느낀다. 
그리고 언덕을 넘는 노하우를 하나 알아냈다. 
올라가는 도중에 아무리 지치는 사건들을 만나더라도
항상 ‘나' 에 대해 고찰하고 생각할 것.
‘나' 의 긍지를 만들었던 일을 생각할 것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언제나 생각하며 언덕을 올라갈 것
‘나' 를 돌아보고 생각하면
어떤 길이 굽이쳐 와도,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 와도, 어떤 태풍이 덮쳐 와도 파도가 넘쳐 와도
웃음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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